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알려주는
사피엔스 Sapiens 책을
요약해서 정리한 내용을 적어둔 것입니다.
책 <사피엔스> 란?
별볼일 없었던 인류의 조상 사피엔스가 지구의 주인이 될 수 있었을까를
풀어 놓은 책을 사피엔스라고 말할 수 있다.
- 1부 - 인 지 혁 명
사피엔스에서는 조상님들을 한마디로 조상 놈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 인간 호모사피엔스 형제들은 형제 살해범이라는 표현을 쓴다.
우리는 살인자의 후예이다.
그것도 한사람의 실수로 죽인것이 아니라, 협력해서 조직적으로
모든 종을 멸종 시킨 사피엔스는 살인자의 후예라고 표현한다.
원숭이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에렉투스 > 네안데르탈인 > 호모사피엔스
가 되는 이 진화 과정을 부정한다.
" 몇 만 년 전의 지구에는적어도 여섯 종의 인간이 살고 있었다.
여기에서 이상한 점은 옛날에 여러 종이 살았다는 사실이 아니라
오히려 지금 딱 한 종만 있다는 사실이다.
더구나 이 사실은 우리 종의 범죄를 암시하는 것일지 모른다. " -p.26-
2백만 년 전 부터 약 1만 년 전까지
지구에는 다양한 인간 종이 동시에 살았다.
뭐 사촌지간이라고 표현함
이 수 많은 형제들을 사피엔스가 다른 집단을 몰살, 학살을 시켜
자기들이 지구의 주인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이야기한다.
" 사피엔스의 탓이든 아니든, 사피엔스가 새로운 지역에 도착하자마자
그곳의 토착 인류가 멸종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 -p.40~41-
별볼일 없는 유인원들이 뭐가 더 나은것들이 있기에
사피엔스를 1인자로 만들었을까?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이유를 들때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하며,
지능이 높고, 도구를 쓸줄 알고 기술을 쓸줄 알아서라고 생각했지만
하라리는 본질은 다른것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 될 수 있었던 파워는
뒷담화에서 부터 시작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뒷담화는 내가 만나보지도 체험하지도 않은 대상을
상상하게 되고 상상을 믿는 유일한 동물이 인간이라는것이다.
" 뒷담화는 악의적인 능력이지만 많은 숫자가 모여
협동을 하려면 사실상 반드시 필요하다. 현대 사피엔스가 약 7만 년 전
획득한 능력을 이들로 하여금 몇 시간이고 계속해서
수다를 떨 수 있게 해주었다. " -p.47-
우리 인간은 뒷담화를 믿는 본성이 있다.
존재하지도 만지지도 경험하지도 못한 허구를 믿는 본성을
인지혁명이라고 부르는데
이 인지혁명 때문에 인간은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협력의 힘의 모태가 만들어 졌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침팬치와 비교를 한다.
1. 사람과 침팬치를 무인도에서 빨가 벗겨 놓았다
누가 더 생존 가능서이 더 높을까?
생존가능성은 침팬치가 더 높을것이다.
인간이 신체적으로는 나약하기 때문에 그럴껏이다.
2. 사람 7명과 침팬치 7마리가 20평 정도 되는 공간에서
싸움을 붙치게 되면 누가 이길껏인가?
침팬치가 이길 것이다..
3. 사람 만명과 침팬치 만마리가 전쟁을 치르면?
이번에는 인간을 이기게 될 것이다.
아 이기는게 아니라 조직적 학살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인간은 체겨적 단결 가능하여 협력의 동물이라는것이다.
개개인으로는 별것이 아니지만 뭉첬을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게 인간이라고 한다.
그 들을 협력하게 하는 힘이 인지혁명이라고 한다.
(사피엔스만의 새로운 사고방식, 의사소통방식)
이것을 존재하지 않는 허구를 집단적으로 믿는다고 표현한다.
그래서 인간은 처음보는 사람들한테도 유연하게 협력한다고 한다.
" 허구 덕분에 우리는 단순한 상상을 넘어서
집단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신화들 덕분에
사피엔스는 많은 숫자가 모여 유연하게 협력하는 유례없는
능력을 가질 수 있엇다. " -p.49-
- 2부 - 농 업 혁 명
구석기 시대때는 농업이 없어서 수렵채집을 하였다.
그러다가 신석기 시대가 되면서
인류들이 농업을 하면서 정착을 하게 되었다.
농업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대부분 농업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농업을 하지 않았으면 정착하지 못하고 맨날 돌아 댕기면서
삶의 안정성이 없어지는 느낌이라 그렇게 생각하지만
하라리는 농업혁명 역사상 최대 사기극이라가 표현을 한다.
처음에 사람들이 상상을 하였다.
씨를 뿌리고 자라면 안정적으로 식량 공급이 되겠네라고...
힘들게 짐승 쫓아 다니지도 않고
위험으로 부터도 안전하고
여가 시간도 많아지고 행복해지겠라는
말도 안되는 착각으로 농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결과는 참담했다.
인류의 대재앙이 왔다고 이야기한다.
구석기 시대 때는 전쟁이 없었다.
다툼은 있었겠지만 조직적 전쟁을 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내 재산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배고프면 잡아먹고 추우면 따뜻한곳으로 이동하고
여가 시간이 있어서 행복 지수가 높았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농사를 지으면 여가시간이 날 줄 알았는데..
아침 해뜰때 부터 질때까지 농사를 했어야 했다.
그리고 한자리에서만 일하고 정착하다 보니까
아이를 계속 낳게 되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 하였다.
그러면 이 아이들을 또 먹여야 하니
또 농사를 지어야 해서 밀과 쌀의 노예가 되었다고한다.
" 농업혁명은 안락한 새 시대를 열지 못했다.
농부들은 대체로 수렵채집인들보다 더욱 힘들고
불만 스럽게 살았다. 농업혁명은 역사상 최대의 사기였다. " -p124-
"농업혁명의 핵심이 이것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을 더욱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 있게 만드는 능력. -p.129-
농사만 하니까 쌀이랑 밀만 먹게 되어
심각한 영향 불균형이 와서 몸도 작아지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취약하게 되었다.
그런데 농사를 지을라면 가축을 길러야하기에
전염병이 확산되면서 인간은 점점 아파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농업혁명 후) 마을은 크지만 집은
다닥다닥 붙어 있었고 과거보다 많은 사람이 질병과
영양실조로 허덕였다. " -p129-
"농경 및 산업사회를 휩쓴 대부분의 전염병은
가축이 된 동물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이것이 사람에게
전파된 것은 농업혁명 이후부터다. " -p86-
농경의 시작은 인간스스로를 노예로 만드는 불행을 넘어서서
전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에게도 불행의 씨앗이라고 말한다.
코끼리, 사자, 기린 이들이 과거에는 지구를 지배했는데
현재는 그 동물은 동물원, 네서널지오그라피 안에서만 존재한다는것
번식으로만 종의 성공을 이야기 한다면
승자는 호모 사이엔스 (약 77억명) 일 것이다.
그다음 번식으로 성공한것이
소, 닭, 말 , 돼지 인데...
돼지가 옛날에 찾아 보기도 힘든 야생돼지가
지금은 10억마리...
소 10억, 양 10억, 닭 250억 마리가 있다고한다..
결국 인간은 자기들한테 필요한 종 제외 하고는
몰살 시켜 버려서 지구의 주인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한다.
여기까지가 책의 절반을 읽은거라고 하심...ㅋㅋㅋㅋ
출연진 분들의 넉두리 타임 ▼
그리고 이책은 반전의 책인데
뭔가 내가 아는것들을 조각조각 모아 뒀는데
너가 아는거랑은 다르다라는 늬앙스를 준다고 한다
그래서 유발 하라리를 셜록 홈즈와 비교도 한다고 함.
김상욱 교수님은
또 과학자 입장에서 보면 우리의 조상은 형제 살해범이다?
이 것은 그냥 자연선택(높은 나무의 나뭇잎을 먹기 유리했던
목 긴 기린들이 살아남은 것처럼)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주변에 환경에 대해서 가장 잘 적응하는 개체가 살아 남았을꺼라는거 처럼
이게 환경에는 자연조건 뿐 아니라
다른 종과의 관계도 포함 되어 있다고 한다
내가 호모사피엔스 한 개체라면
네안데르탈인은 그냥 코끼리랑 사자랑 별반 다를꺼 없는
동물과 마찬가지인 다른 개체로 보일 수 밖에 없었던 것.
대화가 되지 않는다면 나한테 위험한것.
그래서 적이였을껏이며, 같은 호모사피엔스라도 옆마을에 살면
바로 서로 죽이기 십상이 였을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서 협력 했다고는 하지만
초반에는 모든것들이 적이였을껏이다.
장강명기자님은
재건축 철거민과 새 아파트 입주민의 관계로도 보았다.
싸운게 아니라 우리때문에 죽은것도 맞는데
같은 땅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했을뿐
철거 당한 느낌이라고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소설이라고 한다? 고 한다...ㅋㅋ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처럼 출생의 비밀이라던지,
살인, 음모 등등....
그래서 흥미 있는 소설이라고 말씀하시는듯하다.
가영님은
생태계의 연쇄 살인범이라는 말이 와 닿았다고 하며,
책을 읽고 친언니가 채식주의자인데 언니 영향을 많이 받아서
책을 읽고 언니한테 전화해서 인간은 너무 나쁜거 같다
이 죄책감을 어떻게 씻을 수 있을까?라고 모르겠따고 하니
언니는 채식주의를 하는 이유가 조금이라도
죄책감을 덜어 내려고 하는것도 있다고 함.
" 대다수의 가축화된 동물에게 농업 혁명은 끔찍한 재앙
이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동물의 가축화는 일련의 야만적 관행을 기반으로 이뤄졌고
관행은 수백 수천 년이 흐르면서 더욱 잔인해졌다. " -p.143
설민석선생님은
지구상 다른 존재들은 먹기위해서 다른 종들을 죽인다.
인간은 그것을 넘어 선다고 이야기 하심
사진처럼 이 송아지는 태어나자마자 이곳아 갇혀 버린다
몸도 돌릴수 없는 공간에서 먹기만한다.
왜냐하면 마블링이 껴야 연하기 때문이다.
4개월이 지나면 도축장에 끌려간다.
4개월 이후로 사료가 계속 들어가게 되면
손익(BP)이 맞지 않을 수 있기때문이라고 함
(인간의 이익에 의해 파괴되는 생태 시스템)
살면서 이 송아지는 자신과 같은 종을 만나본적이 없는데
친구는 도살장에서 만나게 된다고 표현한다.
인간이 동물에게 자행한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정당화 시키기 위해 인간은 필요 이상으로
동물의 지능을 낮게 평가하게 되었다.
돼지가 무슨 감정이 있겠어....?
소 아무 생각 없어 먹기만하고 싸기만해..
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서 동물의 감정을 증명하게 되었다.
우리와 똑같이 엄마 보고 싶어하고, 슬퍼하고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
김상욱 교수님은
동물이 행복하다 동물이 불행하다고 이야기할때
너무 인간의 시각으로 해석한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동물의 입장에서 질문을 건네 본적이 없지 않은가.
소통이 되지 않아서 그런거지만...
한때 흑인이 노예 처지에 있을때는
흑인도 우리 백인 처럼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한적이 있다고 한다....
이제는 포유류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어
우리 처럼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동물을 학대 함부로 학대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어류 같은경우는 여전히
우리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고 믿어왔다.
그래서 횟집에서 산채로 잡아 먹는것....
여전히 어류는 통증을 못 느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도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한다
지난 2,30년동안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과학적 실험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포유류와의
다른 종류의 고통을 느낀다고 보고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결국은 이 문제는 궁국적으로 우리가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만 배울것이 아니라
동물과의 언어도 배워서 언젠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장강명기자님은
그 생선이 도마 위에서 죽는거랑
바다에서 상어에게 잡히는 것도 아플텐데
우리는 동물의 고통에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하는가?
인간이 만든 고통만을 우리가 책임을 져야하는것인지
동물 전체의 고통을 다 책임져야 하는것인지
생각을 해보면 그들은 야생에서도 다 뜯어 먹히는 존재이긴하다.
결국 인간의 윤리는 인간을 위한 것이면 되는가?
다른 종의 동물의 고통까지 우리가 책임을 져야하는것인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함.
이적님은
이 사피엔스를 보면 내가 지금 배가 고파서 지금
전현무씨를 뜯어먹어도 괜찮은거다..
절대 적인 근거는 없다.
하지만 내가(이적님) 믿고 있다
제가 여기서 전현무씨를 뜯어먹으면 안된다는걸
때려도 안되고 욕해도 안된다는걸 믿고 있다
근데 이런것처럼 이것을 인간에게만
가능 하다고 믿고 있기엔 상상의 범위를 넓혀서
소와 돼지는 이렇게 나아간다는 것이다.
가영씨의 언니처럼 채식 주의자는 못될꺼 같지만
아무 생각없이 먹기만 하면 된다가 아니라
어떻게 좋다고 막 먹는게 아니라
동물 복지를 우선하는 기업을 지지하던지
각자의 기준에서 노력이 필요 한거 같다
전현무님은
뒷담화가 인지혁명의 포인트다라고 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가요?
정신의학과 윤대현교수님은
의학에서 뒷담화에 대한 활발한 연구중이다
왜냐하면 어마어마한 사회 현상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대화에 2/3가 뒷담화 (가쉽)이다
-출처 : 직장인 뒷담화 풍속도 설문 결과 - 한겨례 21(2004)
당사자가 없을때 뒷담화 하는것이다.
제 3자 이야기를 그 사람이 없을때 하는 이야기
좋은 이야기든 나쁜이야기든 우리가 많이 한다는것
우리가 칭찬보다는 나쁜 뒷담화가 빠른 이유가
조직에서 충신인건 천천히 알아가도 되지만
역적인것은 빨리 알아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됬다는 썰이 있다고함.
사회적 관계 형성에서 의외로 도움이 된다고함
생물학적 연구에는 뒷담화 할때랑 우리끼리 재밌는 이야기 할때랑
그냥 업무적인 이야기를 할때
옥시토신이라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물질인데,
뒷담화를 할때 가장 크게 올라간다고 함.
그리고 스트레스 받을때 올라가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3개다 떨어진다고 한다.
결론은 스트레스는 대화를 하면서 떨어트릴 수 있지만
유대감이 강하게 형성되는것은 뒷담화라고 한다.
설민석선생님은
뒷담화의 본성을 기가막히게 이용한 인물로 칭기즈칸인거 같다.
승리의 비결이 처들어가기 전에 소문부터 낸다
몽골 사람들은 일단 사람을 잡아먹고, 한번 칼을 들면 두명의 목이
잘려나가고, 등등 소문을 내면 알아서 겁부터 먹게 됨
칭기즈칸은 사피엔스를 읽지 않고도
인간의 뒷담화 본성을 이미 깨치고 있는것이 아닌가
장강명 작가님은
21세기에 뒷담화를 잘 이용한 사람은?
마크주커버그라고 생각한다며, 페이스북이 원래 여학생들의
외모 평가를 하기 위해 만들어 진것
뒷담화 중에서도 얼평뒷담화
아니 넉두리가 더 길어서 넘 힘드네요~!
다음편엔 3,4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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