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미운 오리 새끼1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보지 못한 길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미운 오리 새끼 가보지 못한 길 中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을 서서 덤불 속으로 난 한쪽 길을 끝도 없이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쪽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같이 아름답고 어쩌면 더 나은 듯했지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했지만 풀이 더 무서아고 사람의 발길을 기다리는 듯했으니까요. 그날 아침 두 길은 모두 아직 발자국에 더럽혀지지 않은 낙엽에 덮여 있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다른 날 걸어보리라 생각했지요 길은 길로 이어지는 것이기에 다시 돌아오기 어려우리라 알고 있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지으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두 갈래 길이 숲 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 2022. 10.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