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적인원한패해1 김구선생님의 호 백범에 얽힌 이야기 & 학사루 현판이 불태워진 이유 김구 선생님의 호 백범에 얽힌 이야기 일본에 빼앗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조국과 민족에게 헌신한 그가 호를 백범白凡이라고 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백정범부白丁凡夫, 즉 천한 직업의 백정과 보통의 사내라는 범부라는 말에서 따 지었다. 이를 보더라도 구는 지위의 높고 낮음, 배우고 배우지 못하고, 잘 살고 못 사는 것 등에 편견을 두지 않고 누구에게나 겸허하고 스스로 자신을 낮추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마음이 어질지 못하면 절대로 할 수 없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그의 호 백범을 흰색의 호랑이인 백호白虎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임시정부의 주석이라는 신분에는 백호, 즉 백범이 잘 어울리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김구는 사람을 대할 때 차별을 두지 않았다. 사.. 2022. 11. 2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