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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 칠레 첫 여성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

by La Vida verdee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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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서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는

1961년 케냐 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불행히도 부모가 이혼하는 바람에 재혼한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다가 외조부모와 같이 살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하와이 호놀룰루로 돌아왔다. 그는 외조부모의 보살핌으로 1979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법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시카고 지역사회개발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기금을 지원한 재단 '시카고 숲 기금'의 이사회에서 일했으며, '조이스 재단' 이사회, '시카고 애넨버그 챌린지' 이사를 지냈으며, '지역기술센터'이사회, 인권변호사로 일하는 등 자신의 역량을 지역사회활동에 온통 쏟아부었다.

 

그는 시카고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정계에 진출하여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알리니이 주 상원의원 3선에 성공했다.그리고 2004년엔 미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하면서 그의 존재가 미국 전역에 알려짐으로써 미국인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때 그의 총선 상대는 공화당의 앨런 키스였다. 그는 70%의 표를 얻어 앨런 키스를 물리치고 상원의원에 선출되었다. 그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는 다섯 번째 상원의원이 되었다. 그는 대권에 도전해 미국의 '희망과 변화 hope and  hange'와 '우리는 할 수 있다 Yes We can'는 슬로건으로 미국 유권자들을 감동시켰다.  그리고 마침내 제44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의 업적으로는 이라크전을 종식시킨 것과 알카에다 최고지도자인 오사마 빌라덴을 제거했으며, 새로운 일자리 500만 개를 만들었으며, 주택 가격 상승, 원유 해외 의존도 하락, 자동차산업을 회복시킨 것 등을 들 수 있다. 2012년 11월 그는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롬니와의 경쟁에서 큰 표 라이로 재선에 성공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미국은 물론 세계에 재확인 시 켰다. 그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미국이 세계 중심 국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냄은 물론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그는 미국을 초강 대국으로서의 발전과 변혁을 이끈 대통령으로 평가받는다. 

 

 

*  Barack Hussein Obama 1961 ~

(미국 44대 , 45대 대통령, 2008년 <뉴욕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2009년 노벨평화상 수상)

 

 

 

출처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 수업 365 책中》 -저자, 김옥림 님

 

 

 

남미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칠레의 미첼 바첼레트,

그녀는 2006년 선거를 통해 당당하게 칠레의 대통령이 되었다. 그녀는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 소아과 의사로 일했으며, 최초의 여성 국방장관을 역임했다. 그녀의 이름 앞에는 최초라는 낱말이 마치 수식어처럼 따라붙는다. 그는 남성을 능가하는

포용력과 결단력, 그리고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추진력이 대단히 뛰어났다. 그 일례로 그녀는 남녀 동수의 내각을 구성했다. 이는 남성 위주의 내각 구성에 대한 일대의 변혁이었다. 또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군사정권의 고문에 의해 희생됐던 과거사 청산을 주도했다. 여기서 대통령으로서의 그녀의 진면목이 잘 드러난다. 억울하게 희생된 아버지에 대한 원한을 갚기보다는 국가의 미래와 국민들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경제성장과 안정을 위해 정적들을 용서하고 화합을 이끌어 냈다.

 

국가를 위한 원대한 포부를 화합과 협력으로 이끌어낸 유연한 마인드와 탄력성 있는 리더십은 위기에 처한 국가경제를 안정시키고 칠레를 남미 최초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일원이 되게 했다. 대통령으로서 그녀가 지닌 지도력을 잘 알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그녀의 대통령 퇴임을 며칠 앞두고 지진이 발생해 하루아침에 쑥대밭이 되었다. 그녀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즉각 소집 명령을 내려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오전에 각료들과 군 장성들을 대통령 궁에 소집해 정부 대책회의를 열어, 약탈이 벌어진 콘셉시온 지역 등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직접 사고지역을 뛰어다니며 이재민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칠레 국민들은 최선을 다하는 그녀를 보고 마음에 안정을 찾고 위기를 극복했다.

 

그녀는 2013년 대선에 승리함으로써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통령을 역임하며 재선 대통령으로 칠레를 이끌었다. 미첼 그가 성공적인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남성 못잖은 두둑한 배짱과 용기, 결단력과 판단력, 그리고 통치력에 있다. 또한 투철한 책임감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진정으로 나라를 생각하는 국가관에 있다. 그녀는 여성성을 잘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의 여제라고 할 수 있다.

 

 

* Michelle Bachelet 1951~

( 칠레 첫 여성 대통령으로 두 번 재임 2006~2010,2014~2018 , 국방장관 역임)

 

 

 

출처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 수업 365 책中》 -저자, 김옥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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