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세기의 문학가와 문학6 작은 아씨들의 루이자 메이 올콧 & 에밀리 디킨슨의 한 가슴이 깨어짐을 막을 수 있다면 소설《작은 아씨들》로 유명한 작가 루이자 메이 올콧은 1832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초절 주의자인 아버지로부터 철저한 정신교육을 받았으며, 작가가 되기 위한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손이 아프도록 습작을 했고 그렇게 쓴 작품들은 하나둘씩 쌓여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작품을 들고 애틀랜틱 머슬리 출판사를 찾아가 편집자에게 작품을 가지고 왔는데 검토해 달라고 부탁했다. "네, 검토해서 연락을 드리지요." 편집자는 이렇게 말하며 그녀의 원고를 책상 한구석으로 밀어 놓았다.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온 루이자 그녀는 출판사를 쓰윽 한번 둘러보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며칠 후 출판사에서 연락 왔다. 그녀를 대신해 그녀의 아버지가 출판사에 찾아갔다. 편집자는 원고를 돌려주며 "댁의 따님에게 교사 일.. 2022. 10. 23. 파블로 네루다의 시가 내게로 왔다 &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기탄잘리 시가 내게로 왔다 中 그러니까 그 나이였어... 시가 나를 찾아왔어 몰라, 그게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어, 겨울에서인지 강에서 인지 언제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어 아냐, 그건 목소리가 아니었고, 말도 아니었으며, 침묵도 아니었어 하여간 어떤 길거리에서 나를 부르더군 밤의 가지에서 갑자기 다른 것들로부터 격렬한 불 속에서 불렀어 혹은 내가 혼자 돌아올 때 얼굴도 없이 거기에 지키고 서 있다가 나를 툭 건드리더군 나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몰랐어 내 입은 이름 부를 줄 몰랐고 나는 눈멀었어 그런데 내 영혼 속에서 뭔가 꿈틀거렸어 열병 혹은 읽어버린 날개들이 그리고 내 나름대로 해보았어 그 불에 탄 상처들을 해독하며 나는 고독해져 갔어. 나는 어렴풋한 첫 줄을 썼어 어렴풋한, 뭔지 모를, 순전한 난센스, 아무것도 모.. 2022. 10. 18. 나대니얼 호손의 주홍글씨 & 톨스토이의 부활 나 대니얼 호손은 1804년 미국 매사추세츠의 세일럼에서 태어났다. 그가 3세 아버지를 여의고 외가에서 자랐다. 그는 메인주의 보든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1828년 《팬쇼》를 썼다. 그 후 그는잡지 편집과 동화를 쓰는 등 12년 동안 습작을 하며 단편소설을 썼다. 1837년 《두 번 들려준 이야기》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는 세관원으로 일하다 해고되었는데 아내의 격려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쓴 소실이 《주홍글씨》로 이 소설은 그 에게 명성을 안겨주었다. 《주홍글씨》 中 보스턴 감옥에서 한 여인이 시정에 있는 교수대로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안고 있는 그녀의 가슴에는 주홍글씨 문신이 있었다. 해스터 프린이란 이름의 여인으로 나이가 많은 의사와 결혼 후 홀로 미국에 와 살았다. .. 2022. 10. 18.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 이반 투르게네프의 아버지와 아들 《연금술사》로 유명한 파울로 코엘료는 1947년 브라질에서 태어났다. 그의 삶은 기복이 매우 심했다. 그는 여러 사람이 겪음직한 일들을 겪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놓고 볼 때 아이러니하다고 할 만큼 그의 삶은 다양한 경험으로 녹아 있다. 그는 꿈 많은 10대 시절 세 차례나 정신병원에 입원한 병력을 가지고 있다. 두 차례나 감옥에 갇혀 고문을 당했다. 그 후 그는 히피문화에 빠져 록밴드를 결성해 120여 곡을 써서 브라질 록음악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저널리스트, 배우, 희곡작가, 연극 연출가, 텔레비전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 나갔다. 그는 1982년 떠난 유럽여행서 신비로운 체험을 했다. 그가 체험한 신비로움은 그를 새로운 길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2. 10. 17. 윌리엄 서머싯 몸 의 인간의 굴레 & 권터 그라스의 양철북 윌리엄 서머싯 몸은 영국의 소설가로 187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8세 때 어머니를 여의고, 10세 때 아버지마저 여의게 되어 목사인 삼촌 집에서 보낸다. 그 후 세인트 토머스의 학교에 진학하고, 그때 쓴 소설《램버스의 라이자》가 비평가들의 인정을 받고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1908년 쓴 희곡 《프레더릭 부인》이 큰 성공을 거두며 부와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1915년 《인간의 굴레》를 발표하고, 1919년 《달과 6펜스》를 발표했으며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인간의 굴레》 中 유모가 잠이 덜 깬 아이를 데리고 어머니의 침실로 데리고 갔다. 아이의 이름은 필립 케리이다. 어머니는 잠이 덜 깬 아이를 어루만지며 숨을 거둔다. 아이는 목사인 큰 아버지 집으로 간다. 아이는 자라서 킹스 스쿨 예비.. 2022. 10. 15.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 피에르 오귀스탱 카롱 드 보마르셰의 피가로의 결혼 미국 문학사에서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1898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그는 고등학교 때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 시절 활발한 활동을 벌여 주목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대학에 가는 대신 캔자스시티로 가서 당시 주요한 신문이었던 지의 기자로 채용되어 교육을 받았다. 그는 군입대를 희망했으나 눈에 결함이 있어 거절당하다 가까스로 미국 적십자사의 구급차 운전기사로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그러나 19세 때 부상을 입고 영웅적 행위에 대한 훈장을 받으며 미국으로 온 그는 고향과 미시간에서 건강을 찾은 후 지의 해외통신원으로 프랑스에 갔다. 그는 파리에서 F. 스콧 피츠제널드, 거트루드 스타인, 에즈라 파운드 같은 미국 작가들의 충고와 격려에 힘입어 비저널리즘적인 .. 2022. 10. 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