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제독 허레이쇼 넬슨 & 영국의 시인 존 밀턴 업적 요약

 

 

영국의 영원한 명장, 

넬슨 제독은

1758년 영국의 노포크의 버넘에서 태어났다. 그는 9세 때 어머니를 잃은 환경에서 자랐다. 넬슨은 기본교육만 받고 12세 때 해군 대령이었던 외삼촌이 선장으로 있는 배에 선원으로 들어가 키잡이로 일했다. 그의 외 삼촌은 지속적으로 넬슨을 돌봐주었고, 그가 자라서 해군에 입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주었다. 그 후 그는 해군 사관생도가 되어 본격적으로 장교 교육을 받았다. 넬슨은 처음 얼마 동안은 서인도제도를 항해하고, 북극 탐사에 나섰다 실패를 하는 등 모험을 하기도 했다. 그는 18세 때 대위 시험에 합격하여 서인도제도 전투에 나서 능력을 발휘하여 록커 선장은 그를 총사령관인 파커에게 추천했다. 파커는 그를 함대의 기함인 브리스톨호에서 근무하게 했다. 그 후 넬슨을 큰 활약을 벌여 파커는 그를 함선 배저호의 함장으로 임명했다. 그는 약관의 스무 살에 함장이 되었지만 산후 안 전투에서 이기고도 말라리아에 걸려 영국군이 거의 전멸을 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영국으로 돌아온 그는 요양 후 앨버말호 함장으로 발령을 받고 미국독립전쟁이 끝날 때까지 전투에 나가 많은 전리품을 획득했다. 1783년 전쟁이 끝나자 영국으로 돌아왔다. 1793년 프랑스가 전쟁을 선포하자 넬슨은 전투에 참가하여 프랑스군을 격파하고 승리했지만 시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1796년 넬슨은 지주해에서의 전투를 거쳐, 상비센터 곶 해전에서 스페인 함대를 물리치고 소장으로 승진했으며 백작 작위를 받았다. 그러나 그가 주요독립부대 지휘관으로서 첫 번째 벌인 전투에서는 참패를 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넬슨은 한쪽 팔을 잃고 말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더 강해졌고, 나일 해전 등 하는 전쟁마다 승리로 이끌었으며 특히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나폴레옹 군대를 격파하여 이름에 크게 떨쳤다.

 

그러나 넬슨은 적의 총탄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국왕 조지 3세는 "우리는 얻은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잃었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으며 영국 국민들 또한 크게 슬퍼했다. 영국 국민들은 넬슨을 추앙하며 존경하고 있다.

 

 

* Horatio Nelson 1758-1805

(영국의 제독, 세계 해전사의 영웅으로 추앙받음)

 

 

 

출처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 수업 365 책中》 -저자, 김옥림 님

 

 

 

영국의 시인이자 사상가며, 혁명가이자 대서사시인 <실낙원>의 저자인

존 밀턴은

1608년 영국 런던의 브래드 가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부유한 공증인으로 신흥 중산계급이었다. 할아버지는 가톨릭교도였으나 아버지가 신교로 개종해 밀턴은 청교도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자랐다. 밀턴은 학구열이 높은 아버지를 둔 덕에 음악, 문학, 어학 등 많은 교육을 받았다. 밀턴은 청교도 신학자였던 토마스 영을 비롯한 개인 교사들에게 배움은 물론 세인트 바울 학교에서 히브리어, 라틴어, 그리스어, 신학, 르네상스 시대 문학과 인문 교육을 받았는데, 그중 어학과 라틴어에 뛰어 났다.

밀턴은 <그리스도 탄생의 아침에>란 시를 발표하면서 성직자의 길을 포기하고 시골로 가 독서와 집필, 여행을 하며 지냈다. 여행하던 어느 날 영국에서 내전이 일어나자 귀국하여 정치에 뛰어들었다.

 

밀턴은 <그리스도 탄생의 아침에>란 시를 발표하면서 성직자의 길을 포기하고 시골로 가 독서와 집필, 여행을 하며 지냈다. 여행하던 어느 날 영국에서 내전이 일어나자 귀국하여 정치에 뛰어들었다.밀턴이 귀국했을 때 왕당파와 의회파가 심하게 대립하고 있었다. 이는 곧 구교인 국교회와 신교인 청교도의 대립이었다. 밀턴은 국가와 구교가 청교도를 탄압하는 데 반대하고 올리버 크롬웰을 지지하며 종교와 언론, 정치 문제에 대한 많은 글을 썼다. 그는 서양역사상 처음으로 언론 및 출판의 자유를 주장했으며 <아레오파기티카>라는 소논문을 통해 '국가에 대해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자유다'라고 역설했다. 나아가 찰스 1세가 처형에 관한 정당성을 제시하고, 반군주제를 주장한 <국왕과 관료ㅛ들의 재직 조건> 등으로 유럽 전 지역에서 키케로에 비견될 정치적 논객, 지식인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그에게 불행이 엄습했다. 그는 눈을 실명했으며 찰스 1세의 아들 찰스 2세가 복귀하면서 대대적인 숙청을 벌여 가산을 몰수당하고 감옥에 갇혔다. 그 후 감옥에서 나온 밀턴은 고향으로 돌아갔다.심신의 고통을 겪은 후 삶은 피폐해질 만큼 힘들었지만, 청교도인으로서 마음을 다잡고 시를 쓰기 시작했다. <실낙원>, <복낙원> 등 그의 유명작품은 이때 쓰여졌다. 밀턴은 '마음은 자신의 터전이다'라는 자신의 말처럼, 실명한 상태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을 천국으로 이끈 위대한 시인이었다.

 

 

* John Milton 1608-1674

(영국의 시인, 정치가, 주요작품 <실낙원>, <복나원> 외 다수)

 

 

출처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책中》 -저자, 김옥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