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평가받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성품이 강직하여 그 어떤 불의에도 마음을 두지 않았으며, 강한 사람 앞에선 강하고, 야한 사람에겐 한없이 너그럽고 관대했다. 하지만 이순신은 부하장수가 불의를 저지르면 엄격하게 벌하여 다시는 같은 일로 죄짓는 일이 없게 했다. 이런 이순신도 어린 시절에는 매우 마음이 여렸다고 한다.
그는 할아버지인 백록이 조광조를 비롯한 소장파 사림들과 뜻을 같이하여 벌어진 기묘사화로 참화를 당하자 그의 아버지는 관직에 뜻을 접고 평민으로 지내는 관계로 가세가 기울대로 기울었다. 가난한 집안 형편이었으나 어머니로부터 엄한 교육을 받았다. 어머니의 교육은 그의 정신적 토양이 되었으며 그가 위대한 장군이 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그는 28세 되던 해 무과에 응시했다. 그는 달리는 말에서 떨어졌으나 다친 다리를 싸매고 끝까지 달려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실격하고 말았다. 그 후 4년이 지난 1576년 식년무과에 급제했다.
그리고 그는 강직하고 정의로운 성품으로 인해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 어떤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상관의 미움을 사 한직으로 돌다 47세가 되어서야 전라좌도 수군절도사가 되었다. 그는 왜군의 침공에 대비해 군사훈련을 실시했으며, 전선을 제조하고 거북선을 만드는 등 군비를 확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임진왜란이(1592년) 일어나자 이순신의 지략은 빛을 발했다. 그는 싸우는 전투마다 승리했다. 그러나 원균 등의 모략으로 옥에 갇히고 말았다. 그가 없는 조선 수군은 왜군의 침공으로 추풍낙엽이 되었다. 그러자 조정에서는 그에게 다시 지휘권을 주었다. 하지만 남은 군사는 120인에 배는 고작 12척이었다.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133척의 왜군과 싸워 배 31척을 격침시키는 대승을 거뒀다. 이를 명량해전이라고 한다. 이순신은 수군을 재정비하고 강화하는 데 열정을 다함으로써 탄탄한 수군으로 거듭나게 했다. 1598년 이순신은 왜군 500척 중 200여 척을 격파하고 대승을 거두었는데 이를 노량해전이라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순신은 전사하고 말았다. 모든 전투에서 전승을 거둔 것은 세계 해전사에서 유일하다.
* 1545-1598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삼도수군통제사)
23전 23승의 전적을 가짐 : 명량, 벽파진, 어란진, 절이도, 예교성, 노량, 사천포, 다항포, 적진포, 장문포, 한산도, 당포, 목포, 율포, 합포, 안골포, 장림포, 부산포
출처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 수업 365 책中》 -저자, 김옥림 님
독일의 가톨릭 수사이자 신학교수이며 종규 개혁가인
마르틴루터는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하라고 조언한다. "매일 면도를 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매일 다음어야 한다. 어제 세운 뜻은 오늘 새롭게 되지 않는다. 그 뜻은 곧 우리를 떠나고 만다. 그러므로 어제의 좋은 뜻은 날마다 마음속에 새기고 되씹어야 한다." 루터의 말은 누구나 다 아는 말 같지만 참진리라고 할 수 있다. 알아도 실행하지 않는 것은 모르는 것만 못 하다. 하지만 실행으로 옮긴다면 새롭게 변화됨으로써 참진리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각인시키게 되기 때문이다.
루터는 1483년 광산업을 하는 아버지 한스 루터와 어머니 마가레테 린데만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교회의 부패를 비판하는 양심적인 신앙인이었다. 부터는 아버지의 신심을 본받고 자랐다. 그의 아버지는 루터가 법률가가 되기를 바랐다. 루터는 에르푸르트 대학을 마치고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률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르푸르트로 가는 길에 벼락이 떨어졌지만 살아남으로써 그는 신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 후 아버지의 반대에도 수사신부가 되고, 신학교수가 되었다. 그런데 그의 인생에 변화가 일어나는 일이 발생했다.
중세사회의 봉건제도와 길드, 장원 경제가 무너지면서 자본주의로 급격히 변화하자 교회 또한 급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런 과정에서 성직을 판매하고 면죄부를 판매하는 등의 부패가 만여하자 루터는 95개 조의 반박문을 작성하여 1517년 비텐베르크 대학 교회 문 앞에 붙여 교황청을 비판했다. 그 일로 인해 교황청은 물론 신성로마제국의 카를 5세 황제로부터 비판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결국 그는 파문을 당했다. 그는 사형의 위기에 처했으나 독일의 왕자와 지지자들로 인해 사면을 받고, 은거하면서 라틴어로 된 신약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했다. 루터는 부패한 교회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날마다 자신을 새롭게 하는 데 힘썼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루터파를 조직하여 새로운 교회제도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오늘날의 개신교가 탄생되는 데 빛과 소금이 되었다.
* Martin Luther 1483-1546
(독일 출생, 종교개혁가, 성서학자)
출처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 수업 365 책中》 -저자, 김옥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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