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꿈꾸는 결혼 생활?
한 결혼정보 회사에서 이혼 남성
4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남자들이 꿈꾸는 결혼생활이라는 질문에
1위가 아내가 차려주는 아침 밥상이였다.
남성들중 42.6%가 그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꿈이라는 것은 이미 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내가 차려주는 아침밥상을
받는것이 당연한 시대는 슬쩍 지나간듯 합니다.
아침 밥상을 가지고 빅데이터 통계를 살펴본 자료를 보니
아내와 남편의 반응이 너무 달랐다.
아내는 아침식사를 언급할때 메뉴에 관한 내용이 41%,
아침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바뿐 상황에 대한 내용이 24%를 차지했습니다.
부랴부랴 새벽 반찬, 커피, 계란, 우유, 토스트, 간단한 아침 같은
단어가 주료 연관되어 언급되었는데요~
맞벌이나 임신같은 상황엔 새벽에 일어나 부랴부랴 서둘러야 하는
아내의 마음이 나타난 결과겠죠?
이에비해 남편에겐 하루종일 출근길, 도시락, 사무실, 같은 단어가
연관 되어 나타났는데요
아침밥으로 하루를 든든히 준비하고자 하는 생각이 엿보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아내가 아침식사를 챙겨주지 못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경향도 빅데이터 내용에 있었다고 합니다.
직장상사가 아내가 챙겨주는
아침밥에 대해 언급하는것을
아저씨같은 언사로 표현해
세대간에 인식차를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남편들 이 변화한 세상에 대해 받아 들여야 할꺼 같습니다.
아침 밥상에 대한 꿈을 버려 놓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것이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물론 아침을 많이 먹는것을 이야기 하는것은 아닙니다.
적정칼로리에 건강한 아침식사가 뇌에 에너지를 공급해
뇌의 집중력을 올려주고 또 점심때 과식하는것을 막아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자들이 아내의 아침 밥상을 꿈꾸는것에는
심리적 요인도 존재한다고 보여집니다.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스며들어 있는것이죠.
그러나 세상이 돌고 돌기에 지금은
남편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줄때라 보여집니다.
아내를 위해 가끔씩이라도 아침밥상을 차려주는 남편
이또한 아내들의 꿈이라고 합니다.
윤대현의 마음연구소 팟빵 라디오 中
결국 서로에게 꿈이라는게 아이러니 합니다
서로가 받기만을 바라는게 꿈인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사랑하는 남편, 아내한테 내가 해주는것도
제가 볼때는 나름 뿌듯할꺼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 미혼인 저로써 말하기에는 좀
어렵네요 ㅎㅎ
아내인분들과 남편인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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