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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추천책

by La Vida verdee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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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배우자만나 평생 행복한 결혼생활 유지하기, 바르고 건강하게 아이키우기,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 찾기, 근심 없이 멋지게 나이들기, 후회할 일 하지 않기, 만족감과 성취감을 품고 생의 마지막 순간 맞이하기....

하나같이 알찬 인생을 위해 삶의 과제나 목표로삼을 만한 항목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현대인들은 삶의 답을 찾아 이리저리 헤맨다. 인간관계, 재정문제는 물론이고, 심지어 부부관계까지 삶의 온갖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TV나 라디오 등 각종 대중매체의 전문가 상담코너가 강연에 귀를 기울인다.

도움이 될 만한 칼럼을 읽거나 세미나에 참석하기도 하고 자기계발 웹사이트에 상담도 한다. 책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그 덕분에 오늘날 서점마다 자기계발서가 넘쳐나며 사람들이 이런 책을 사들이느라 쓰는 돈도 만만치 않다.

결국 삶의 길을 찾는 사람들만큼이나 그 길을 제시하는 전문가도, 해답들도 넘쳐나는 셈이다.

그런데도 뭔가 허전한 느낌을 떨 칠 수 없는 것은 왜일까?

 

철학자나 심리학자, 영적 지도자들은 삶의 답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먼저 불만의 근원에 주목하라고 지적한다. 현대인들은 풍요의 시대에 살면서도 늘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컴퓨터 게임을 하고,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고,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유명인사의 책을 읽고, 불필요한 것을 살 돈을 버느라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다. 혹은 살아가는 내내 건강, 아이들, 결혼, 직업 등 온갖 걱정거리로 골머리를 썩는다.

 

저자는 문득 궁금해졌다. 현실에 기반을 둔 조언, 세월의 시련을 견뎌낸 조언, 잘사는데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6년 전 50세가 되던 해, 저자는 몹시 간절하고 절박하게 이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저자는 경험에 비추어보면 인생에는 완벽한 성공도, 절망뿐인 실패도 없다. 나이를 먹다 보면 하나하나의 사건들을 더 넓은

맥락 속에서 파악하는 분별력 즉, 폭넓은 시각으로 사리분별을 하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그러다 보면 점차 타인에게 관대해지고 좀 더 느긋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기고 현재 삶에서 소소한 즐거움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고 보면 나이가 든다는것은 더 나은 나의 삶의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열쇠를 손에 넣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저자는 노인을 연구하는 노인학자이다!


 

 30년 이상 노년 세대와 관련해 많은 연구를 했고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부모를 부양하며 생긱는 스트레스', 만성적 통증과 장애가 있는 노인들을 돌보는 방법', '요양원의 간병체계 개선하기' 같은 글을 쓰기도 했다.

저자는 연구 중에 요양원을 자주 찾게 되었다. 그 곳에서 어떠한 간호사의 추천으로 만나게 된 준 드리콜 할머니 (아흔이 넘으신 할머니이시다)

할머니께서는 "희망은 지금 이곳에서, 자네가 만드는것이라고 설명한다. 불행할 게 뭐가 있는가, 여기 요양원의 사람들은

늘 불평만 하지만 난 불평하지 않는다. 오늘, 이곳에서, 행복해지는것, 그것이 내가 해야할 일이라네.."

저자는 생각한다 요양원을 방문하여 할머니는 만나뵌 이후 생의 끝자락에서 육체에 괴로운 병들을 잔뜩 짊어지고 도대체 어떻게 그토록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모습을 할 수가 있을까?

 

 

 

그래서 저자는 지금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지혜를 찾아나선다. 세상을 여행하거나 치료사들을 찾아다니거나 심오한 종교수행 같은 '평범한' 방법은 아니었다. 저자가 선택한 길은 세상을 더 오래 산 이들에게서 삶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었다!

노인들의 지혜가 우리 삶에 놓인 고비들을 넘는 데 특별한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노인들은 경험으로 보여준다. 그들은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을 지나온 이들이고 거기에서 교훈을 얻은 이들이다.

다양하고 풍부한 연륜과 삶에서 얻은 해답을 기꺼이 타인과 나누려고 하는 노인들은 지혜의 원천이다.

설령 힘든 시길르 겪고 있다해도 노인들의 지혜가 있다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삶의 주요 문제들을 극복하고 역경 속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실질적인 방법과 확신을 얻게 될 것으로 믿는다.

 

이 후의 글들은 차츰 다시 적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책中 - 저자 칼 필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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